2006년 9월 2일 토요일

[번역] HTNOV - The French School

 

The French School

1680-1870

프랑스 바이올린 작품은 첫번째부터 마지막, 즉 "모방자, copiest"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대부분의 바이올린 제작자들은 위대한 마스터들을 카피한다. 그러나 프랑스사람들은 극도의 이미테이션을 하는 듯하다. 프랑스 바이올린들은 기복도 없고 똑같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악기의 국적을 추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몇몇의 아주 좋은 악기들은 프랑스것으로 판명이 되지만, 그런 최고의 악기들에서도 다른 나라 악기들에게서 발견되는 특유의 독창성originality은 절대로 없다.

The Schrolls

스크롤은 프랑스 악기들 사이에 아주 뚜렷한 동일함이 있는데, 즉, 바깥쪽 엣지 선이 바디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곳까지 일정하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다 명확하게 보려면, 바이올린의 넥을 들고 바디를 당신과 평행하게 아래로 한다. 스크롤을 이 자세에서 보면 이들 선들이 똑바로 있는 것이 보인다. (Fig. 8.) 스크롤은 이런 각도에서 좀 좁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옆에서 보는 프랑스 스크롤의 비율배분은 훌륭하다. 그러나 앞면과 뒷면에서는 면밀한 검사를 받은 것같지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스크롤들은 종종 Scollop에서 약간 각이져 있기도 하다 - 특히 1810년에서 1825년에 제작되어진 것들이 그러하다. 펙박스 뒤쪽의 세로 홈들은 너무 깊지도 않고 그반대도 아니게, 꽤 잘 깎여져 있다. 아래 세가지 사진들 (Fig. 9, 10, 11)은 파리의 Aldric의 1830년도 악기로 전형적이 프랑스 헤드의 3 각도를 보여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he Buttons

버튼은 스타일 면에서 약간 약하고, 꽤 마무리가 잘 되어 있고, 항상 반원은 아니며, 종종 약간 길다. 후기의 작품들에서 그것들은 종종 옆에 약간 칼자국 (V자형 홈)이 있기도 하다 (Fig. 12) 소수의 영국 버튼들도 또한 옆쪽에 칼자국이 있는데, Fig. 13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훨씬 더 대담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The Soung Holes

사운드 홀은 약간 짧고, 좀 넓게 벌어져 있으며, 마치 기계로 찍어낸 것 처럼 매우 균등하게 깎여져 있다. 소수의 우수한 제작자들은 (Lupot이나 Pique 같은) 그들의 악기에서 사운드 홀에 보다 주목하였고 좀더 이탈리아 악기같은 모양이 되었다. 그러나, 이런 경우들에서도 바니쉬만은 종종 중요한 테스트 기준이 된다.


The Model of the Body

프랑스 사람들은 빨리 평평한 아칭의 음색적인 우수성을 발견하였기 때문에, 1680년에서 1760년까지의 악기들을 제외하고는 보통 평평한 모양이다. 프랑스 바이올린의 마무리는 탁월한데, 제작과정의 깎은 자국이나, 도구의 흔적을 모두 없앨 정도이다. "샌드페이퍼질을 잘하자 (Sandpaper well)"은 확실히 그들의 모토일 것이다.


Varnish

바니쉬는 프랑스 루티어들의 중요한 결점이다. 그들이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우수한 바니쉬를 만들었을때, 올드처럼 보이게 하려고 그늘지게 칠하거나, 태우거나 (bake it), 그들이 완벽하다고 생각한 듯한 모델을 좇아서 심지어 바니쉬를 빻기도 했다. 종종 더 나은 제작자들은 바니쉬를 그들 악기의 앞판에 손대지 않은채 남겨놓았으나, 뒷판은 올드 이탈리안 바이올린의 닳은 모습을 흉내내려고 바니쉬를 모조했다.


유명한 J.B. Vuillaume은 이런 가짜 올드 바이올린을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범죄자였을 것이다. 이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명성에 문제가 생겼다. 아주 소수의 그의 후기 악기들만이 그들의 원래 상태로 남아있고, 그의 초기 바이올린들의 바니쉬는 몇몇 반대 증언에도 불구하고, 그을려졌었다. (Baked)


섬세하고 부드러운 품질의 프랑스 바니쉬 색은 훌륭한데, 특히 풍부한 깊은 붉은색, 옐로우-레드, 그리고 깊은 호박색 (amber)이 그러하다. 일반적으로 옐로우 바니쉬는 별로이다. 아주 어두운 브라운색과 약간 탁한 어두운 색들이 인기가 있었는데, Fendt, Aldric, Gustave Bernadel, 그리고 그밖의 표본들은 이러한 어두운 색의 바니쉬들을 보여준다. 그런데, 파리의 Aldric에 대해 말하자면, 그의 작품은 잘 평가받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주목할 가치가 있다. 그의 악기들은 잘 만들어졌고 좋은 자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나중에 크게 가치가 올라갈 것이다. 그의 스트라드 카피는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매우 훌륭하고 웅대한 톤을 가지고 있다.


The Front Plates

앞판. 앞판의 나무는 약간 너무 부드러워서 좋은 음질을 갖지 못하지만, 영국 제작자들이 고른 나무보다는 좋다. 나무결은 매우 곧다.


The Linings, Corner and End Blocks

프랑스 바이올린들의 라이닝, 코너와 엔드블럭은 아름답게 마무리되어있다. 라이닝은 약간 깊지만 얇고, 종종 코너에 끼워넣어져 있거나 뒤에 있으며, 엔드블럭은 최고의 이탈리안 스타일이다. 아주 자유로운 샌드페이퍼의 이용으로 인하여, 라이닝은 매우 덕지덕지한 모양이다.


The Purfling

퍼플링은 의심할 바 없이 프랑스 바이올린의 가장 위대한 성취인데, 이는 작업할 때의 섬세함과 놀라운 정교함의 덕이고, 퍼플링은 심지어 평균적인 이탈리아 퍼플링 - 약간 거칠고 너무 많이 심어져 있는 - 을 능가한다.


결론적으로, 프랑스학파는 의심할 바 없이 가장 왕성한 생산활동을 해왔고, 미래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은 좋은 이탈리아 바이올린의 공급이 모자라게 되면, 프랑스의 가장 좋은 바이올린들로부터 좋은 음질의 악기들을 공급받게 될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