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2일 토요일

[번역] HTNOV - The English School

 

The English School

1700-1850

 

영국에서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극소수의 바이올린들은 1700 이전에 제작되어졌고, 1850 이후에는 바이올린 제작기법의 요소들이 그다지 많이 연구되어 지지 않았다. 프랑스와 독일의 제작자들이 1850년이후 영국으로 저가의 악기들을 몇천대, 혹은 몇만대나 들여왔기 때문에, 영국 학파는 현재 실질적으로 소멸되었고, 이는 매우 슬픈일이다. 이러한 공장제 바이올린들은 종전에 영국에서 만들어 졌던 고급 수제 바이올린들을 죽여 버렸고, 불행한 영국 바이올린 제작자들은 도저히 감당할 없는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천천히 굶주려갔다.

 

The Schrolls.

스크롤, 또는 헤드는 보통 평평하다,  귀나 스크롤의 중앙이 크게 돌출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무겁다. 펙박스의 옆은 약간 두껍다. 커브는 일반적으로 좋은데, 스크롤이 짧기 때문에 약간 미적인 면에서 뒤떨어진다. 우리가 scollop이라고 부르는 스크롤의 일부분 - 넥을 연결하는 부위 - Fig.1에서 보여지듯이 일반적으로 둥그스름하다. 이것은 종종 아마추어들이 이탈리아의 작품이라고 착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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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개의 훌륭한 바이올린들을 가지고 있는 분이 그가 소유한 윌리엄 포스터의 진품 (by William Foster) 이탈리아 헤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다. 우리는 악기를 살펴보고, 스크롤이  바이올린의 나머지 부분을 만든 것과 동일한 솜씨로 만들어졌음을 알았는데, 그것은 바로 윌리엄 포스터의 솜씨였다.

 

영국 스크롤의 쓰롯 (목구멍) Fig 2. 에서 보여지듯이 보통 두껍다.  몇가지 표본들에서 쓰롯은 이탈리아의 원본보다 좀더 가느다랗게 잘려져 있지만, 이것은 예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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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포스터의 헤드를 전형적인 영국헤드라고 본다. (Fig.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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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ttons.

버튼 (바이올린 뒷판과 넥이 연결되어 있는 반원형 조각) 다음으로 고려해 가치가 있는 부분이다. 만약 바이올린의 버튼이 훌륭하다면, 그것이 붙어있는 악기는 항상 내부와 외부가 잘만들어져 있고, 이것은 한번의 예외도 없는 사실이다. 많은 올드 바이올린들은 잘못 다루어져서 그들의 오리지널 버튼을 잃어버렸다 - 떨어뜨려서 넥이 바디로 부터 비틀어지거나, 다른이유로. 넥이 이러한 방식으로 떨어지면, 버튼 부분은 뒷판에 붙어지거나, 가끔 잃어버리기 쉽상인데, 이런 경우에는 새로운 버튼을 붙여야 한다. 그러나, 이런 수리는 뒷판 나뭇결과 버튼의 결이 맞나를 봄으로써 쉽게 구별되어진다.

 

전문가들은 종종 버튼을 바이올린의 "방문카드"라고 적절하게 부르는데, 이것은 버튼이 종종 바이올린의 국적을 구별하는 시작이 되기 때문이며, 이는 많은 부분 제작자를 구별하게도 한다.

 

영국 버튼은 대담하고 둥글게 되어있으며, 두껍고, 외관상 무거워 보이고, 스타일에 있어서 이태리 버튼 다음가는 위치에 있다. 원칙적으로, 그것은 Fig 6.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수펑으로, 뒷판의 엣지와 정확하게 맞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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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nd Holes.

사운드 홀은 제대로 이해만 하고 있다면, 초보 바이올린 감별사에게 도움이 되는 안내자의 역할을 한영국 사운드홀이 다음과 같이 깎여져 있다; 일반적으로 똑바로 세워져 있고, 약간 길고, 좁으며, 아래의 둥근 홀은 다른 사운드 홀에 비하여 작고, 살짝 뻣뻣하고 서투르게 보이지만, 독창성없는 카피는 아니고, 확실히 명확하다. 일반적으로, 그것들은 서로 어울리고, 아주 오래된 악기들에서는 사운드홀의 옆쪽이 오래된 비올의 영향으로 안쪽에서 둥글게 되어있다. Fig. 7 높은 슈타이너 또는 아마티 카피를 따르는 전형적인 영국 사운드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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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of Body.

바디의 모델. 1700년에서 1850년까지의 영국 제작자들은 모든 훌륭한 이탈리아와 독일 마스터들의 모델을 순서대로 따랐기 때문에, 어떤 것도 절대적이진 않다. 아마티의 아치 패턴은 1700년에서 1750년까지 카피되었고, 1750년에서 1810년까지는 야콥 슈타이너의 모델이 많이 유행했다. 1790년에 몇몇 소수의 제작자들이 평평하고 완벽한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모델을 사용했는데, 이것은 해가 갈수록 선호되어져서 1810 이래로는 아치가 높은 모델은 사라졌다.

 

The Varnish.

바니쉬의 색깔은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여러 종류의 노란색이 이용되어졌다. 노란색 바니쉬의 예외로, 영국인들은 그들의 바니쉬를 약간 탁하게 만들었고, 빨간 톤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옐로우-브라운 바니쉬는 선명하고 좋았으나, 어두운 반다이크 브라운은 좀처럼 사용되지 않았다. 영국 바니쉬의 품질은 1750년에서 1850년까지 정말 좋았다. 몇몇 경우에는 유명한 이탈리아 제작자들의 바니쉬에 겨룰 만한 질감을 가졌었다. (색은 아니지만)

 

악기를 중소규모 딜러들에게 팔았던 소규모 제작자들은 얇고 칙칙한 바니쉬를 사용했다.

 

The Front Plates

앞판. 영국바이올린의 앞판은 주로 넓은 결을 가진 부드러운 나무로 만들어졌다. 사실, 몇개의 벤자민 뱅크스 Benjamin Banks 두명을 제외하고는, 부드러운 나무의 사용은 영국 제작자들의 패인이었다.

 

The Linings, Corner, and End Blocks

영국 바이올린의 라이닝, 코너와 엔드블럭은 무겁고, 끝마무리가 잘되어 있지 않다. 부분의 작업은 약간 거칠다. 라이닝은 좀처럼 코너블럭과 맞지 않지만, 뒤판은 안쪽에서도 마무리되어 있다.

 

The Purfling.

퍼플링은 무겁고 종종 매우 희다. 몇몇 제작자들은 퍼플링을 사용하지 않았고, 별로 어렵지 않다는 이유로 잉크로 선을 그리는 것을 선호했다.

 

결론적으로, 바이올린족의 영국악기들은 전반적으로 약간 거칠고,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약간 소리가 죽어있지만 달콤한 소리를 낸다. 그리고, 이탈리아 바이올린의 러쉬때문에 좋은 악기이건, 나쁜 악기이건 무차별하던 저평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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