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4일 목요일

도레미송... 우트레미송...

유튜브에는 역시 별게 다 있다. 요한찬미가 또는 Ut queant laxis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Ferenc LISZT Choir 가 부른 것.


그리고 이건 요한찬미가의 솔페지 버전.... ^^;; 교수님이 친절하게도 본인의 손을 가르쳐 가면서 귀도니안 핸드를 설명한다.



그리고 요한찬미가의 악보와 가사


Ut queant laxis
 by Paolo Diacono (Paul Varnefrido) (ca. 720 - ca. 799)
 
Ut queant laxis
resonare fibris
Mira gestorum
famuli tuorum,
Solve polluti
Labii reatum, Sancte Joannes.

“당신의 피조물들이 당신이 행하신 일,
그 아름다움을 자유로이 노래할 수 있도록
그들의 누추한 입술에서 모든 죄악의 그늘을 씻어 주소서!
성요한이여”


이번엔 스페인의 산토 도밍고 데 실로스의 베네딕토 수도사들의 음성으로...

그레고리안 성가의 옛날 악보 from http://www.ceciliaschola.org/

그리고 귀도니안 핸드.

Image:Guidonian hand.jpg

댓글 2개:

  1. 교수님이 중간에 삑사리를 내시는군요.



    손으로 악보를 지시하다는게 과연 쉬울지..



    홀릭님 페이지에서 날라 왔어요. 처음 뵙겠습니다 슈삐님. 가끔 놀러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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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effrey.Ha - 2008/04/24 16:02
    반갑습니다^^ 종종 놀러 오세요~



    살짝 해명을 하자면... 손으로 악보를 지시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이 음만을 따라 부르게 하는 것보다는 말할 수도 없을 만큼 혁신적이라는 것이지요. 귀도 다렛쪼가 피치가 다른 음들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요한찬미가를 "우트레미송"으로 이용한 것, 4선보를 만든 것, 그리고 피치의 높낮이를 설명하기 위하여 손을 이용한 것은 서양음악사에서는 문자의 발명 또는 증기기관의 발명 정도 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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