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이 오기전에 본 공연을 쭉 정리해 보고 싶었는데, 결국은 해를 넘기고야 말았다. 원래의 의도는... 공연을 보면 바로바로 리뷰를, 아주 간단하게라도 적어 놓으려는 것이었는데... 이래저래.. 몇번 리뷰를 적어보지도 못하고 말았다.
어떤 어떤 공연을 보았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일단은 한번 리스트를 만들어 보자^^
2006년 1월 |
1 |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 |
2006-01-15 |
2006년 3월 |
2 |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의 밤 /수원시향 |
2006-03-12 |
3 |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정명훈 /윤디 리 /쇼팽 피아노협주곡1번 / 말러 교향곡5번 |
2006-03-19 |
2006년 4월 |
4 |
예프게니 키신 피아노 리사이틀 |
2006-04-08 |
5 |
이 무지치 내한공연 |
2006-04-29 |
2006년 5월 |
6 |
브렌포드 마샬리스 |
2006-05-02 |
7 |
스타니슬라프 부닌 & 바이에른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2006-05-17 |
8 |
알반 베르크 콰르텟 내한공연/ 모차르트 : 현악4중주 A장조 KV.464버르토크 : 현악4중주 제4번 SZ.91모차르트 : 현악4중주 F장조 KV.590 |
2006-05-20 |
2006년 6월 |
9 |
경기도립오케스트라 모차르트의 밤 |
10 |
힐러리 한 바이올린 독주회 |
2006-06-01 |
2006-06-03 |
2006년9월 |
11 |
임선혜와 제피로 앙상블의 모차르트 교향곡과 모테트의 밤 / 콜레기움 무지쿰 한양 |
2006-09-15 |
12 |
서울시향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기념 로젠 밀라노프(Rossen Milanov)/ 리 웨이(Li Wei)의 첼로 |
2006-09-22 |
13 |
KBS 교향악단 제593회 정기연주회 (지휘: 휘버르트 사우단트 / 협연: 바딤 레핀) /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 /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 E장조 |
2006-09-29 |
2006년 10월 |
14 |
다니엘 하딩, 라르스 포그트 &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
2006-10-01 |
15 |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협연 : 임동혁) |
2006-10-22 |
16 |
몬테베르디,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 |
2006-10-30 |
2006년 11월 |
17 |
헨델 <메시아> 연주회, 자크 오흐(Jacques Ogg) 헤이그 왕립음악원 고음악부 바로크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
2006-11-03 |
18 |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2006-11-08 |
19 |
KBS 교향악단 제595회 정기연주회 (지휘: 제임스 저드)/ 모차르트, <엑술타테 유빌라테> K.165 /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 |
2006-11-10 |
20 |
뉴욕 필하모닉 내한공연 지휘: 로린 마젤 |
2006-11-15 |
21 |
알렉상드르 타로 피아노 리사이틀 |
2006-11-16 |
22 |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 콘첸투스 무지쿠스 빈 /아르놀트 쇤베르크 합창단/ 모차르트, 레퀴엠, K.626 / 저녁기도 K.321 |
2006-11-25 |
2006년 12월 |
23 |
시대악기 연주로 듣는 바흐의 대강절 칸타타 연주회 |
2006-12-01 |
24 |
초량 린 & 세종 솔로이스츠의 'Seasons' |
2006-12-03 |
25 |
서울대 개교50주년 기념 음악회 말러 천인교향곡, 임헌정 |
2006-12-15 |
26 |
2006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
2006-12-19 |
27 |
정명훈 &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사이클 IV / 베토벤, 교향곡 제8번 & 제9번 <합창> |
2006-12-27 |
28 |
부천필하모닉 제야음악회 그랜드 피날레 /김선욱 |
2006-12-31 |
아.. 그리고 7월말, 도쿄 산토리 홀에서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
여기저기 찾아보니... 출장에 휴가에 바빴던, 6월중순부터.. 8월까지를 제외하고는 계속 음악회를 다녔군.. 모두 29회... (뭔가.. 상반기 공연 중 몇개를 까먹어서 못적은 듯한 느낌... 뭐지..ㅡㅡ..)
자료를 찾다 보니, 꼭 가고 싶었는데 놓쳐버렸던 몇 건의 음악회들도 다시 눈에 띈다. 가장 가슴아팠던 것은 헤레베허와 꼴레키움 보켈레 겐트의 공연, 그리고 차가 밀려서 포기했던, 정명훈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그리고.. 체칠리아 바르톨리의 공연도 아쉽다..
좋았던 공연은... 상당히 많지만^^;; 정명훈 LSO의 말러5번, 아르농쿠르의 레퀴엠, 헤이그왕립음악원의 메시아.. 재미있었던 공연은 역시.. 키신! 그리고 힐러리한, 타로, 다니엘 하딩과 MCO. 사실.. 내 귀엔.. 거의 모든 공연들이 재밌었고, 감동적이긴 했다^^;; 가장 돈아까웠던 공연은.. 로린마젤의 뉴욕필..ㅡㅜ
2007년에도 이런 기세로 계속 공연을 다녀야 할지.. 아니면 음반으로 방향을 바꿀지... 아직 고민중이다. 일단... 2월에 이사를 가고 나서.. (음반 정리할 공간을 마련하고 나서..ㅡㅡ;;) 생각해보자.